그 나무 옆에 앉아 있으면 ‘재넘이’가 산들산들 ― 박수미 작가의 버라이어티숨 카툰
2013년 05월 13일
공공이란 우리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영역이다. 그러나 여러 지자체에서 공공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결과들을 보면 공공이란 아무도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영역처럼 보인다. 공공디자인의 클라이언트는 그것을 이용하는 일반 대중이 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2013년 05월 07일
해뜰참, 그대의 목젖에 걸리어 넘어갈 듯 말듯 저 달빛 ― 일러스트레이터 아방(ABANG)의 감성 카툰
2013년 05월 06일
비가 오면 널 마주하듯 ‘비마중’을 나가 ― 박수미 작가의 버라이어티숨 카툰
2013년 04월 29일
인류가 존재한 수만 년 동안 그림, 기호, 설화 등 다양한 의사소통의 수단이 있었다. 그중에서 말이나 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적기 위해 일정한 체제의 부호를 만들어 낸 것이 문자(文字, letter)이다. 문자는 인간의 생각을 담아 전달하는 언어를 시각화한 것으로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데에 이용됐다.
2013년 04월 29일
미래를 준비하는 디자인, 무엇을 스스로 점검해야 할까 ― 기호학자 신항식의 디자인-학(design-ology) 강의
2013년 04월 24일
서예가 오민준의 캘리그래피 시론 ― 궁녀들의 엄격하고 단정한 글씨 '궁체정자'
2013년 04월 15일
개인적으로 절실한 기계식 신체반응형 그래픽 툴 제어장치 ― 스튜디오 ‘기조측면(Kijoside)’ 김기조 디자이너가 그린 측면의 일상 혹은 몽상
2013년 04월 10일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은 스스로 한 말을 실천으로 옮기는 책임감을 보이며 상대방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인이다.
2013년 04월 08일
개강을 하니 방학 동안 조용했던 학교가 신입생들의 조잘거림으로 활기에 넘친다. 배우는 학생들도, 가르치는 교수도 새로운 다짐으로 학기를 시작했다. 몇 주가 지나 학생들에게는 비로소 첫 과제가 주어졌다. 과제를 받아든 학생들은 대부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고민하기 시작한다.
2013년 04월 02일
'사회적 나눔의 순환체제'라는 원대한 꿈의 기획, 시민청결혼식
2013년 04월 01일
지난 2월 말, 보름 사이에 짧은 해외 출장을 세 번이나 다녀왔다. 이 세 번의 출장을 통해 지난 10여 년 동안 노력해왔던 아시아 디자인 네트워크의 꿈이 현실로 조금 더 다가오게 되었다.
2013년 03월 07일
실재하지만, 오해해왔던 ‘둥근 집’ ― 스튜디오 ‘기조측면(Kijoside)’ 김기조 디자이너가 그린 측면의 일상 혹은 몽상
2013년 03월 06일
서예가 오민준의 캘리그래피 시론 ― 한글 서예 작품의 유형과 캘리그래피에 활용된 판본체
2013년 02월 28일
‘남처럼’이 아닌 ‘남다른’ 그림을 그리는 방법, 바로 이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싶다
2013년 02월 19일
언젠가는 제작될지도 모르는 도시형 우주복 ― 스튜디오 ‘기조측면(Kijoside)’ 김기조 디자이너가 그린 측면의 일상 혹은 몽상
2013년 01월 30일
과거 마을마다 상여가 있고, 온 동네 사람들이 함께 상을 치러주던 시절에는 끈끈한 인간관계의 ‘가치’가 살아 있었다. 이청준의 원작 소설을 임권택이 영화로 제작한 ‘축제’에서는 이런 가치가 잘 그려지고 있다.
2013년 01월 25일
역마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행을 좋아한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기회만 되면 돌아다닌다. 그런데 요즘은 가급적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을 찾게 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한마디로 ‘촌스러운 곳’이 점점 사라지기 때문이다.
2013년 01월 07일
서예가 오민준의 캘리그래피 시론 ― 한글 고전 서체로 꾀하는 다양한 자형의 감성 표현 ② 판본필사체
2013년 01월 03일
어딘가 실재할지도 모르지만 굳이 쓸모없을 '달력 탑' ― 스튜디오 ‘기조측면(Kijoside)’ 김기조 디자이너가 그린 측면의 일상 혹은 몽상
2013년 01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