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라픽스에 처음 입사한 날부터 3일을 집에 못 갔다며, 그렇게 시작한 첫 회사 생활은 집에 가는 평균 일수가 3일, 그렇게 시간이 지나 그곳에서의 총 근무 일수가 3년 3개월이었다고 했다.
2015년 11월 19일
신명섭 대표는 안그라픽스 디자인사업부와 NHN 네이버 경험디자인팀 팀장을 거쳐서 2010년 Plus X를 공동 창업하고 현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있다.
2015년 10월 26일
프로파간다. 정치적 의미에서의 '선동'. 2008년부터 최지웅, 박동우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지금은 이동형 디자이너가 합류, 불행히(?)도 남자 셋이 운영하고 있단다.
2015년 09월 23일
프로파간다는 2008년부터 최지웅, 박동우가 의기투합해 설립했으며, 지금은 이동형 디자이너가 합류해 남자 셋이 운영하고 있다.
2015년 08월 31일
마이케이씨가 그래픽 스튜디오를 차린 이유는 상당히 간단명료하다. 그들은 디자인 전문 교육기관인 '사디(SADI)' 출신이다. 졸업이 다가오자 별다른 대안이 없어서 시작했다고 한다. 다른 것을 할 '대안'은 없었지만, 디자인에 대한 '열망'과 '에너지'는 분명했다.
2015년 07월 30일
두 명의 김 씨 성을 가진 디자이너가 시작한 MYKC는 그동안 편집, 브랜딩, 패키지, 공간 디자인 등 재미있는 작업은 가리지 않고 해왔다. 디자인에서는 이질적인 대상물을 '이종배합'하는데 관심이 많다.
2015년 07월 06일
슬기와 민의 일반적인 그래픽 디자인 접근법을 가장 잘 나타낸 베니스 비엔날레 프로젝트 작업을 시작으로 프로젝트별 작업 과정과 그 안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들의 생각과 작업의 방식, 디자인 작업을 위해 자료를 모으는 방법까지 실제로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들에게는 작업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2015년 05월 28일
'슬기와 민'은 문화 영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독일 BMW 사와 미국 구겐하임 미술관의 야심찬 합작 사업 BMW 구겐하임 연구소(BMW Guggenheim Lab)의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사용자 참여형 인터랙티브 아이덴티티를 디자인했고, 삼성미술관 플라토, 페스티벌 봄, 아시아 예술극장 등 주로 문화 영역 클라이언트를 위해 아이덴티티, 출판물, 웹사이트 등을 디자인했다.
2015년 05월 06일
조금은 특이한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 '쓰레기'는 조현 대표의 논문 주제였다고 한다. 쓰레기는 누군가에겐 쓰레기이지만, 어떤 사람에겐 가치 있는 사물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이중적인 물건과 가치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2015년 03월 25일
조현은 지난 2001년~2002년까지 쓰레기에 빠져 있었으며, 2002년 일상에서 찾은 사물의 규칙을 바탕으로 FF Tronic이라는 Typeface를 최성민과 만들었고 이로 인해 독일 FSI(FSI(Font Shop International) 등록 디자이너로 활동하게 되었다.
2015년 03월 18일
디자이너의 경우 디자인 작업물이 '좋다'라고 표현할 때 그것이 본인의 마음에 드는 것인지, 혹은 작업의 맥락에서 적합성, 적절성, 다른 것과의 비교 등을 통해 '좋다'라고 표현하는 것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한글 폰트를 구분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폰트에 대한 정의를 먼저 내려야 한다.
2015년 01월 28일
이용제는 홍익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으며 한글디자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첫 번째 디자이너이다. 현재 계원디자인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이용제는 2004년부터 한글을 연구하고 디자인하는 '활자공간'을 운영하면서 세로쓰기 전용글꼴 '꽃길'과 '바람.체', 그리고 잉크를 15% 정도 절약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서체 '아끼는 글자'를 만들었다.
2015년 01월 07일
뉴미디어는 특정한 자리에 머물러 있게 되면 뉴미디어라는 권위를 잃어버리게 된다. 신기헌은 '낯설게 하기'라는 과정을 통해 경이로움을 가지는 것으로 그 해결점을 찾고자 하는 것. 발전하는 기술이나 트렌드만을 쫓다 보면 경쟁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누군가는 새로운 매체, 새로운 접근을 통해서 이런 과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2014년 12월 24일
신기헌은 '이마트 세일 네비게이션', '하나은행의 플래그십 스토어' 등의 작업을 통해 기업 브랜드에 새로운 기술과 미디어를 접목하는 뉴미디어 아티스트이자, 프리랜서 디자이너이다.
2014년 12월 03일
조경규는 웹디자인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 SNS와 같은 플랫폼이 없던 시절 예술가나 갤러리를 찾아가 아무 보수 없이 직접 웹사이트를 만들어 주는 일을 한 것.
2014년 11월 26일
세미나를 시작하면서 이재민은 참가자들에게 짤막한 음악을 들려주었다.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모차르트의 '작은별'이라는 음악이었는데, 앞, 뒤에 장식적으로 음을 끼워 넣거나, 리듬을 변형시키거나, 음가를 확장 혹은 축소하는 등 하나의 테마를 두고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 낸 '변주곡'이었다.
2014년 11월 05일
조경규는 뉴욕 프랫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프리랜서 디자이너와 만화가의 삶을 오가며 살고 있다. '블루닌자'라는 이름으로 통하는 유쾌, 상쾌, 통쾌한 그래픽 작업들, 세상에 이렇게 음식을 리얼하게 그리는 사람이 또 있을까?
2014년 11월 05일
그래픽 디자이너 이재민은 서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뒤, 2006년부터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fnt를 기반으로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2014년 10월 17일
문장현 대표는 클라언트 잡이 철저하게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라는 전제로 달았다.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있어서 디자이너의 생각을 관철시키는 것이 아닌, 전문가의 시선으로 맥락을 잡아 해결해 주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2014년 10월 01일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제너럴그래픽스를 운영하고 있는 문장현 대표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9년간 안그라픽스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한 길을 걸어간 뚝심 있는 디자이너이다.
2014년 09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