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안병국의 두 번째 개인전 〈타이포드로잉 36.5〉
2012년 11월 27일
문자는 선으로 이루어진다. 한 줄, 두 줄의 선이 모여 특정한 조형성과 추상성을 띄게 될 때 선은 문자가 된다.
2012년 11월 22일
북아트는 기본적으로 폴드(Fold – 병풍처럼 접었다 펴는 형태), 코덱스(Codex – 흔히 보이는 책의 형태), 팬(Fan – 부채와 비슷한 형태), 블라인드(Blind – 죽간(竹簡)과 비슷한 형태)의 네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2012년 11월 13일
아티스트에게 '새롭다'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일까. 최고의 찬사이기도 하지만, 끊임없는 도전과 실험이라는 진통 끝에 비로소 얻을 수 있는 어떤 숙명 같은 것이겠지.
2012년 11월 11일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展〉이 열리는 세종문화회관에 다다랐을 때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외부에 설치된 거대한 원숭이었다.
2012년 10월 31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2위와 UK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유튜브 조회수 2억 건(현재 5억 건)을 넘기며 국내외에서 K-Pop에 대한 여러 논의가 화제가 되고 있다.
2012년 10월 19일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 이맘때면 늘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2012년 10월 14일
파주는 도시 자체가 펼쳐진 책과 같다. 좋아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행간처럼 펼쳐진 길을 따라 걷다가 노천카페에 앉아 뜨거운 카페라떼를 천천히 마시고 싶어진다.
2012년 09월 26일
2012년 09월 13일
동화책이라고 하면 흔히 어린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떠올린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하나 둘 동화책과 멀어지는지도 모르겠다.
2012년 08월 01일
독립출판이란 기성 출판사 주도의 책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 또는 소수 그룹이 기획과 편집, 인쇄, 제본까지 해 출판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2012년 07월 12일
〈뉴욕 TDC 서울 2012〉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전시는 관객들이 작품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2012년 06월 28일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에 등장하는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번득이는 직관을 가진 그는 항상 사건의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추리를 전개하는데, 모든 물적 증거를 모아 '회색 뇌세포'라 불리는 뇌를 움직여 사건을 해결한다.
2012년 05월 21일
옛날 옛적 아시아의 상인들은 6,400km에 달하는 먼 길을 걸어 서양에 당도했다. 중앙아시아의 사막과 고원을 가로지르는 길이었다. 상인들은 주로 비단을 짊어지고 이 길을 건넜다.
2012년 05월 09일
디지털과 종이가 끊임없이 융합되고 병치되며 공생할 수 밖에 없는 디지로그(Digilog)의 시대. 그 길은 과연 무엇일까?
2012년 04월 18일
<모노클>의 글을 지나 차근차근 전시장을 둘러보면 ‘촉각의 종이’라는 부제를 실감할 수 있다. 총 280여 점의 전시작들은 세계 각국의 카탈로그•브로셔•달력•애뉴얼리포트 등 인쇄제작물들, 그리고 페이퍼아트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2년 03월 27일
한글 캘리그래피로 만든 2012년 새해 달력을 만나다
2011년 12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