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형자'란 여러 가지 곡선으로 되어있는 판 모양의 곡선용 자로서, 쉽게 말하면 구름 모양을 닮은 자를 말한다. 필자도 나름 디지털 세대이기 때문에, 운형자를 직접 사용해본 적은 없는데, 이 운형자는 레터링을 하는 데 꼭 필요한 도구이다.
2014년 11월 10일
활자를 어떻게 보고 다루어야하는지, 메시지에 맞는 글자체를 어떻게 선택하는지, 디자인을 통해 자신을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제대로 알고 부릴 수 있게 도움을 줄 책, 에릭 슈피커만(Erik Spiekermann)의 <타이포그래피 에세이> 개정판이 출간했다.
2014년 11월 06일
데굴데굴, 딩굴딩굴, 와장창, 퍽퍽, 빨갛다, 파랗다. 글자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목적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다양한 모양과 형태, 색상, 소리 등 세상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는 것.
2014년 11월 06일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동기 다섯 명이 함께하는 단체전 〈5色〉
2014년 10월 31일
소규모로 제작되는 책과 잡지, 음반, 문구의 시장 '언리미티드 에디션(Unlimited Edition)'이 오는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이틀간 한남동 복합문화공간 NEMO에서 열린다.
2014년 10월 28일
브랜드 로고의 비밀을 명쾌하게 풀이했던 <폰트의 비밀>이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돌아왔다. 이번에 출시한 <폰트의 비밀2>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거리와 골목에서 발견한 간판과 교통 표지판, 광고, 다채로운 인쇄물 등을 다룬 이른바 21세기 글자 견문록이다.
2014년 10월 23일
베를린은 박물관과 미술관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멋진 곳이다. '박물관 섬'으로 지칭되는 곳에는 고대와 중세 박물관들이 한곳에 모여 있고, 포츠담 광장 주변에는 뉴내셔널갤러리와 회화관 등이 모여 있다.
2014년 10월 22일
'희망한글나무' 캠페인은 윤디자인연구소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한글날이 있는 10월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 동안 '한글로 희망을 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해왔던 행사이다. 매년 윤디자인연구소에서 개발한 폰트 하나를 선정하고, 해당 폰트 다운로드를 통해 원하는 금액을 후원하는 형식으로 디자인을 매개로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돕는 새로운 '디자인 기부' 문화이다.
2014년 10월 20일
25년의 세월만큼 변화해온 서체 그리고 서체 디자이너의 이야기. 지난 10월 7일(화)부터 10월 30일(화)까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제3회 한글잔치: 윤고딕·윤명조 해부학>이 열린다.
2014년 10월 17일
윤종신은 작곡가이면서 가수, 프로듀서, MC, 연기, 예능 등 예술적 끼와 소질이 풍만한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객원 보컬에서 시작해서 싱어송라이터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충을 이겨내고 현재의 위치에 올라왔으며, 최근 '월간 윤종신'으로 더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노래는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와 서정적인 노랫말, 그리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2014년 10월 15일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윤디자인연구소 타이포디자인센터의 서체 디자이너들이 '윤'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는 윤본문용 서체를 자세히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물이다.
2014년 10월 14일
제3회 한글잔치 부대 행사 'TS 오픈마켓' 개장 ― 2014년 10월 9일(목), 10월 11일(토), 10월 12일(일)
2014년 10월 07일
이번 66회 에미상(Emmy Awards)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건 드라마 <트루 디텍디브(True Detective)>의 선전이었다.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도 불리는 에미상의 시상은 두 개 분야로 나뉜다.
2014년 10월 01일
윤 본문서체 히스토리 / 윤700 들여다보기 / 작업자의 방 / 윤25th 4개 챕터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윤'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는 윤본문용 서체를 자세히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물이다.
2014년 09월 30일
올해로 8회를 맞은 <미디어시티서울>은 서울시립미술관이 주최하는 미디어아트 비엔날레이다. 동시대 예술을 중심으로 과학, 인문학, 테크놀로지의 교류와 통섭을 기반으로 제작한 미디어 작품을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 09월 25일
박물관 섬에는 알테 뮤지엄(Alte Museum; 구박물관), 알테 내셔널갤러리(Alte Nationalgalerie, 구 내셔널갤러리), 보데 뮤지엄(Bode Museum), 페르가몬 뮤지엄(Pergamon Museum) 등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중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박물관은 뭐니 뭐니 해도 페르가몬 뮤지엄이다.
2014년 09월 23일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제3회 한글잔치 〈윤고딕·윤명조 해부학〉 전시가 열린다. 이에 앞서 10월 7일(화) 저녁 7시에 예정된 전시 오프닝 세미나 〈디자인 토크 –윤700을 말하다〉에서는 폰트 제작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 및 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하며, 선착순 40명 신청자를 모집한다.
2014년 09월 18일
타입 디렉터스 클럽(The Type Directors Club, TDC)에서는 매년 타이포그래피 분야에 크게 공헌한 개인 혹은 기관·단체에 특별한 '메달(TDC Medal)'을 수여하고 있다.
2014년 09월 17일
흥미롭게도, 많은 영화는 제 타이틀 폰트를 무료로 배포하여 관객들에게 재미난 '폰트 놀이'(<해리 포터> 폰트로 나의 영문 이름이나 집 주소를 표기해보는 등의 놀이 말이다)까지 선사하고 있다. 그래서 한번, 가지고 놀아보았다. 제목만 대면 누구나 알 법한 유명 영화 열 편의 타이틀 폰트, 그리고 (다소 유치한) 심심풀이 놀이 결과물들을 부려놓아 봤다.
2014년 09월 16일
브랜딩·마케팅·크리에이티브 컨설턴시 그룹 '솔트케이크(Saltcake)'의 미디어 인터렉티브 전시 〈Oh!〉
2014년 09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