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타이포그래피 거장 얀 치홀트(Jan Tschichold, 1902~1974)에 관한 연구서 <얀 치홀트 - 그 삶과 작품>이 발간됐다. 20세기 디자이너 중 얀 치홀트 만큼 타이포그래피에 대해 깊은 인상을 남기고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은 많지 않다.
2016년 06월 15일
서체에도 궁합이 있다.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서체 조합과 그 이유를 다룬 책 〈타이포그래피 × 타입 – 함께 쓸 때 더 좋은 서체 디자인 149〉가 발간됐다.
2016년 02월 25일
오늘 소개할 책 〈나의 길을 찾아서〉는 뉴욕에 있는 구글, 랜도, 팬타그램, R/GA, 영 앤 루비컴(Y&R)에 입성한 한국의 젊은 디렉터와 디자이너 5명이 겪어낸 유학 생활과 취업 과정 그리고 회사에서의 생존기이다.
2016년 02월 12일
디자이너가 꼭 알아야 할 디자인의 인문학적 성찰에 관한 26가지 핵심 주제를 담은 책, 〈디자인 멘토링: 원유홍 교수의 디자인을 보는 눈〉이 출간됐다.
2016년 02월 04일
타입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위한 추천서에 꼭 들어가는 책, 〈33가지 서체 이야기(세미콜론, 2007)〉는 많이들 알고 있을 것이다.
2016년 01월 26일
스위스 그래픽 디자인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가? 그것을 여전히 유효한 하나의 스타일이라 말할 수 있을까?
2015년 12월 16일
세기의 디자이너 20인을 통해 읽는 그래픽 디자인의 역사. 정보에 질서를 부여하고 생각을 시각화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것이 그래픽 디자인이다. 20세기 격동의 시기를 거치며 변화를 겪어 온 그래픽 디자인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그래픽 디자인의 역사를 만들어 온 선구적 디자이너들을 만날 수 있는 책 〈그래픽디자이너들〉이 발간됐다.
2015년 11월 26일
한국 근대에 사라진 한글 활자 역사를 실증적 고증으로 복원한 책 〈한글 활자의 탄생 1820~1945〉가 발간됐다. 이 책은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 동안 만들어진 한글 활자와 한글 활자를 제작한 인쇄소, 한글 활자의 타이포그래피 특징 등을 정리한 책이다
2015년 11월 12일
작가와 타이포그래퍼가 한 짝꿍을 이뤄 만드는 작품집 〈16시〉. 제한된 16쪽의 평면을 짝꿍에게 제공하고, 짝꿍은 이 공간을 채운다.
2015년 09월 10일
1931년 첫 출간과 함께 '다시 나오기 어려운 최고의 책'이라는 평가를 받은 〈에릭 길: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에세이(An Essay on Typography)〉가 호서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송성재 교수의 번역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2015년 08월 26일
〈Typography Seoul: 디자이너라면 이들처럼〉이 8월 15일, 드디어 정식 발간되었다. 이 책은 그룹와이가 지난 2011년부터 공을 들여 데일리 업데이트로 운영해왔던 웹진 〈타이포그래피 서울〉의 기사 중, 27인 디자이너의 도전과 설렘이라는 시작, 좌절과 실패라는 시행착오, 그에 따른 각자의 노하우, 지금에 이를 수 있었던 과정 등을 담은 인터뷰&작품집이다.
2015년 08월 17일
독립 디자인 학교인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PaTI)에서 디자인 비평 전문지 〈디자인 평론〉을 발간했다. 국가 정책에서부터 대중의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이라는 말이 빠지지 않는 시대이건만, 정작 디자인에 대한 진지한 담론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2015년 08월 12일
개성 있는 필체로 써 내려간 유쾌한 디자인 에세이,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디자인 저술가 강구룡이 쓴 〈디자이너의 비밀〉이 출간했다. 알고 싶고 닮고 싶은 디자인 뒤에는 특별한 디자이너들이 있다.
2015년 07월 28일
정보 홍수 시대에 어떤 정보를 먼저 선택할지도 하나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를 시각물로 정리할 때 어떤 원칙과 방식으로 보여줄지 디자이너의 역할이 큰 것.
2015년 06월 03일
오늘날 글자를 다루는 모든 사람은 '타이포그래퍼'이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보고서나 이메일, 안내문 등을 위해 스스로 글자체와 레이아웃을 결정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말에 고개가 끄덕여질 만하다.
2015년 05월 22일
1969년 처음 발행된 이래 여러 차례 시대를 반영해 개정, 재출간되며 고전으로 자리 잡아온 노먼 포터의 〈디자이너란 무엇인가(What is a Designer)〉 한국어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15년 04월 30일
지금 이 시간에도 모니터 앞에서 창의성을 요구받고 있을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건, 어쩌면 값싼 힐링이나 얕은 위로보다 선배들의 '실천 가능한 지침'일지도 모른다.
2015년 03월 31일
전 세계 7개 언어로 발간된 타이포그래피 기본서 〈마이크로 타이포그래피〉가 발간됐다. 저자인 요스트 호훌리(Jost Hochuli, 1933~)는 여든 살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스위스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타이포그래퍼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교육자이다.
2015년 03월 24일
불특정 시민, 즉 모두를 섬기는 디자인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 보고서 〈거리의 디자인〉이 출간했다. 디자인의 순기능이 그러하듯, 공공 디자인은 이제 심미적인 측면을 넘어 지속가능성과 사회 공동선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 영역이 되었다.
2015년 03월 11일
'파르헤지아(Parrhesia)'는 '두려움 없이 진실 말하기',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즉 자신이 진실이라고 믿는 것을 처벌이나 후환을 두려워하지 않고 솔직하게 말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고대 아테네에서는 민주시민의 특권이자 의무였다.
2015년 0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