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낭시 지역의 스튜디오 Zim&Zou는 Lucie Thomas와 Thibault Zimmermann이 함께 하는 곳으로, 페이퍼스컬프처(paper sculpture)와 설치 미술,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 걸친 작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컴퓨터로 작업해서 이미지를 만들기보다는 직접 만든 오브제의 사진으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올해 부활절에는 ‘BNP’라는 회사의 부활절 이벤트를 위한 포스터를 제작하는데, 포스터에 들어갈 글자 역시 이들의 작품입니다. 수풀과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알록달록한 달걀을 글자로 만들었는데, 얼핏 보면 CG인 것 같은 이 글자는 사실 플라스티신이라는 점토를 이용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Zim&Zou의 부활절 글씨를 만나볼까요?
출처: Zim & Z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