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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 〈한글일일달력展〉

    한글 캘리그래피로 만든 2012년 새해 달력을 만나다


    글. TS 편집팀

    발행일. 2011년 12월 30일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 〈한글일일달력展〉

    한글로 표현한 2012년의 366일은 어떤 모습일까요? 광화문 광장 지하에 있는 세종이야기 기획전시실 ‘한글갤러리’에서는 2012년 새해를 맞아 각 계절의 소리와 모습을 한글로 담은 〈한글일일달력展〉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글일일달력展〉

    · 기간: 2011년 10월 25일(화) ~ 2012년 1월 29일(일)
    · 장소: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
    · 참여작가: 사회 초대 인사와 한글 캘리그라피 작가 366명
    · 입장료: 무료
    · 내용: 참여작가 366명이 ‘감성 글씨’라 불리는 새로운 캘리그래피 장르를 활용하여 2012년의 하루하루를 의성어와 의태어로 표현한 달력을 전시
    · 주최: 캘리그래피 디자인 그룹 ‘어(語)울림’ / 소다프린트
    · 이벤트: 2011년 12월 25일, 2012년 1월 1일과 1월 24일(14:30~16:00)에 ‘어울림’ 작가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한글 이름 써주기] 이벤트 진행

    이번 전시는 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어(語)울림’과 디지털 인쇄 문화를 선도하는 ‘소다프린트’가 한글의 독창성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전시에 참여한 초대인사 66명과 300명의 어울림 회원들이 1년 365일(2012년은 366일)을 붓과 먹 등 다양한 재료를 자유롭게 이용하여 각 계절의 소리와 모습을 표현하였습니다.

    ‘따끈따끈’, ‘오들오들’, ‘몽글몽글’, ‘푸릇푸릇’, ‘쑥쑥’, ‘나풀나풀’, ‘쨍쨍’, ‘이글이글’, ‘가득’, ‘귀뚤귀뚤’, ‘썰렁썰렁’, ‘꽁꽁’ 등 다양한 의태어와 의성어를 사용하여 365일을 풍성한 계절의 소리와 모습을 담아서 과학적 소리언어인 한글의 멋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소리를 표기할 수 있는 유일한 문자인 ‘한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이 가진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실 수 있길 바라며 또한 작가들이 담은 2012년 366일을 감상하시며 새해 계획을 새워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 〈한글일일달력展〉은 온라인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한글일일달력展〉 홈페이지(클릭)를 방문하시면 각각의 작품에 담긴 단어의 의미와 작가의 제작 의도까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멀리 지방에 계셔서 전시장을 방문하시기 어려운 분들께서는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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