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활동하는 작가 티엔 분 리아오(Tien-Min Liao)가 만든 키네틱 타이포그래피 작품 두 점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작품 ‘핸드메이드 타입(Handmade Type)’은 손의 제스처를 이용해 대문자와 소문자간의 변형을 보여주는 실험적인 타이포그래피입니다. 잉크로 양손에 각각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를 그린 후, 제스처의 변화를 통한 타입의 변형(대문자에서 소문자로 바뀌는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손의 모양과 각 글자의 형태가 같다는 점이 참 흥미롭네요.
두 번째 작품은 ‘바스커빌체(Typeface-Baskerville)’입니다.
바스커빌(Baskerville) 서체를 이용한 키네틱 타이포입니다. 자연물의 유기적인 곡선과 바스커빌(Baskerville)의 특징을 잘 짚어내 조화롭게 보여주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 출처: 비헨스(http://www.behance.net/gallery/Handmade-Type/323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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