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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디자인 어때요? 사람과 교감하는 ‘패키지 디자인’

    오늘은 기발하면서도 사람과 교감을 나누는 듯한 느낌의 '패키지 디자인' 세 개를 소개할까 한다. 이 제품들은 아이디어라는 옷을 입고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가진다.


    글. TS 편집팀

    발행일. 2016년 02월 11일

    이런 디자인 어때요? 사람과 교감하는 ‘패키지 디자인’

    오늘은 기발하면서도 사람과 교감을 나누는 듯한 느낌의 ‘패키지 디자인’  세 개를 소개할까 한다. 이 제품들은 아이디어라는 옷을 입고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가진다.

    * 이 기사는 윤디자인그룹 공식 블로그 ‘윤톡톡’에 포스팅한 글입니다.(원문 보기)

    첫 번째는 ‘네이키드(Naked)’라는 화장품 패키지이다. 러시아 디자이너인 스타스 네러틴(Stas Neretin)이 디자인한 이 패키지는 사람의 몸을 모티브로 만든 독특한 디자인의 화장품 용기와 사람이 손으로 만지면 부끄러운 듯 상기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사람 손의 온기에 반응하는 특수 페인트 처리를 하여 가능하다고 한다. 예민한 피부에 부드럽게 작용해야 하는 스킨케어의 콘셉트에 맞게 친밀감과 즐거움을 주어 더욱 기억에 남는 패키지가 아닐까 한다.

    다음은 영국에서 활동 중인 하니 도아지(Hani douaji)라는 디자이너의 트라이던트 껌(Trident Gum) 패키지이다. 치아 보호 성분이 들어 있는 껌이라는 것을 풀기 위해 껌 자체를 치아로 보이도록 포장 속에 보호한(디자인한) 것이 위트 있다. 또한, 소비자는 이 패키지를 자신의 입에 가져다 대기만 해도 이 상쾌한 웃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떤 이와 입술을 대고 사진을 찍고 싶은가?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이다. 심미적으로 뛰어난 것도 좋지만 기능적인 것과 좋은 의미까지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디자인이 될 것이다. 이 봉투는 인도의 어피 크리에이티브 서비스(Appy creative services)의 작품이다. 친환경 쇼핑백이라 불리는 이 작품은 쇼핑백으로 사용 후에도 가위로 잘라 여러 가지 모습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옆면은 달력으로 쓸 수 있고 연필꽂이, 책갈피, 카드 지갑, 수납공간 등 정말 다양한 제품들로 재탄생 할 수 있다. 재미로 눈을 사로잡고 친환경이라는 의미까지 담고 있어 더욱 뜻 깊은 패키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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