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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잇핏(8FEAT) 아티스트전] 모노디 〈잇맺음〉

    신진 작가 발굴·육성 프로젝트 '에잇핏(8FEAT)' 아티스트 릴레이 ― 캘리그래피 디자인 전문 회사 ‘모노디’


    글. TS 편집팀

    발행일. 2016년 03월 14일

    [에잇핏(8FEAT) 아티스트전] 모노디 〈잇맺음〉

    2016년 3월 14일(월)~3월 20일(일)까지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가 윤디자인 갤러리에서 열린다. 일곱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캘리그래피 디자인 전문회사 ‘모노디’ 교육과정을 이수한 작가들의 캘리그래피전 〈잇맺음〉이다. 
    8FEAT(에잇피트) 홈페이지 바로 가기

    지난 2015년 겨울이 시작할 무렵부터 기획된 이번 〈잇맺음〉전시에는 열여덟 명의 작가가 김상희 작가의 지도로 열아홉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작품은 ‘거울 속의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내가 지금 하는 생각, 나의 가슴을 움직였던 어느 시인의 시, 미래의 나에게 다짐, 잊지 말아야 할 생각, 나에게 하고 싶은 따뜻한 한마디 등을 담고 있다. 전시 명인 ‘잇맺음’은 ‘잇고’와 ‘맺음’의 합성어로 동일한 주제로 작품과 작품이 이어지고 맺어져서 하나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작품은 그림과 채색이 절제된 채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인쇄하지 않은 원본으로 전시된다. 작가들은 함께 수학하는 동안 알게 된 다양한 표현기법에 본인만의 독특한 서체로 독창적인 작품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내용에 따라 감성에 따라 다르게 표현된 작품은 ‘나’를 향하는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여기에서 작가가 의도한 ‘나를 향하는 작품’은 전시되어 ‘너를 향하며’ 감정의 전이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전시된 작품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문장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여 친숙하다. 또한, 캘리그래피로 표현한 글귀는 글귀 자체의 의미와 함께 풍부한 표정과 감성이 어우러져 마음에 더 와 닿는다. 열여덟 명의 작가가 표현하는 감성이 작품으로 보는 이에게 ‘잇맺음’ 하길 기대해 본다.

    [좌] 김상희 〈,〉 [우] 장익상 〈절욕〉
    이화정 〈오늘 내가 사는게 재미있는 이유(김혜남)〉
    [좌] 최윤정 〈외롭다고 생각할 때 일수록(나태주 시)〉 [우] 김선영 〈어린왕자〉

    전시 정보
     ARTIST – 모노디 캘리그래피전 〈잇맺음〉

    기간: 2016년 3월 14일(월)~3월 20일(일)
    장소: 윤디자인 갤러리(찾아가는 길)
    주최/주관: 윤디자인그룹
    후원: 모노디,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8FEAT, (주)윤디자인그룹, 타이포그래피 서울
    관람 시간: 평일 10:00~18:00 / 공휴일•주말 11:00~17:00
    관람 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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