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에 사는 디자이너 Byron Galán은 타이포그래피/그래픽 디자인 블로그인 ‘Betype‘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지금 독특한 캠페인이 하나 진행 중인데요, 바로 ‘Type Against Cancer’입니다. 암에 대항하는 타이포그래피라니, 무슨 이야기일까요?
Byron의 어머니인 Maria Esther. 그녀는 홀로 Byron을 키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안타깝게도 자궁암에 걸려 투병 중이라고 하네요. Byron은 어머니의 암을 고치고 싶지만,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아 소셜 펀딩(바로 가기)으로 치료 비용을 모으려고 합니다. 자신의 블로그의 특성을 살려 타이포그래피 포스터를 ‘TYPE AGAINST CANCER’라는 태그와 함께 올리는 캠페인으로 홍보를 시작한 Byron. 이에 평소 그의 블로그를 구독하고 있던 다른 디자이너가 또 다른 포스터를 만들어 올리면서 더 많은 사람이 모금에 참여하게 됩니다. 물론 지금도 모금이 진행 중입니다.
암에 맞서는 타이포그래피, Betype의 Type Against Cancer 포스터를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