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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걸의 디지털 캘리그래피

    빗방울이 모여 물줄기 강물과 바다를 이루고 씨앗이 나무가 되고 숲이 되는 자연의 모습에서 한글을 발견한다.


    글. TS 편집팀

    발행일. 2012년 01월 25일

    민병걸의 디지털 캘리그래피

    빗방울이 모여 물줄기 강물과 바다를 이루고 씨앗이 나무가 되고 숲이 되는 자연의 모습에서 한글을 발견한다. 점이 선과 만나 자모를 이루어 글자를 만들고 문장을 이루어 소리와 의미를 담아내는, 모습은 수학적이어도 그 이치는 자연과 너무도 닮은.

    글자의 형태를 이루는 부분 형태소를 10가지로 규정하여 0-9까지의 숫자에 할당하고, 그 숫자만으로 글자를 입력해나가는 방법으로, 한글이나 한자, 영문 또는 특정한 형태의 도형을 입력한다(또는 그린다). 그러므로 입력하는 순간의 감정에 따라 글자의 형태도 제각가 변화한다.

    민병걸

    홍익대학교와 무사시노 미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안그라픽스와 눈디자인에서 디자이너로 일한 바 있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한글의 모습을 보다 현대적,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디자인 작업에 몰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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