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그래피 서울은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25일까지 우리 주변의 재미있고, 사랑스럽고, 멋진 글꼴을 찾아내는 ‘글꼴이 찾기’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자, 여기, 여러분이 찾아주신 글꼴이들 가운데 당선작들을 소개합니다.
전라북도 전주시는 2010년부터 ‘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라는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주의 명물인 ‘전주 비빔밥’을 강조하며 지역 문화를 강조했고, 이를 통한 세계인과의 교류와 소통을 말하고 있습니다. 멋스러운 캘리그래피가 운치를 더해주네요. 고향 전주를 무척 사랑하신다는 오미래님께서 직접 촬영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