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6일(월)~10월 30일(금)까지 브랜드 스티커 매거진 『Stake』 창간 기념전 ‘스티커 문화를 말하다’가 마포구 서교동 그룹와이(구 윤디자인연구소) 1층과 지하 2층 갤러리뚱에서 열린다. 『Stake』는 ‘Sticker+Take’의 합성어로 브랜드 자체를 ‘스티커 아트’라는 흥미로운 콘텐츠로 재구성해 독자(또는 소비자)가 스스로 거부감 없이 놀이 문화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최초의 브랜드 스티커 매거진이다. 이는 그룹와이의 신생 브랜딩 솔루션 전문회사 브랜드와이(Brand Y)에서 기획한 것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출간을 앞두고 있는 〈STake〉를 대중에게 알림과 동시에 예술 문화이자 글로벌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티커 문화’를 함께 향유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브랜드와이(Brand Y)는? 타이포 아이덴티티를 만들어온 대한민국 디지털폰트 1위 기업 윤디자인연구소로부터 출발하여, 브랜드 TI(Typo Identity), BI(Brand Identity), CI(Corporate Identity) 개발부터 전문 리서치 시스템을 통한 브랜드 분석 및 마케팅 솔루션까지 기업과 소비자 환경에 최적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
“Take it, Stick it!” 매거진 『Stake』의 슬로건이자, 이번 전시의 콘셉트이다. 새로운 미디어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낡은 것을 떼어내고 (Take it) 새로운 것을 붙이다, 혹은 공유하자는 (Stick it) 의미가 담겨있다. 전시 구성은 크게 3개의 섹션으로 나뉘는데, 지금부터 어떤 작품이 전시되는지 살펴보자.
전시 작품 소개
스티커 마니아들의 애장품 실물 전시
스티커 문화에 빠져든 마니아들의 애장품 실물 전시와 그들이 왜 스티커를 좋아하게 되었으며 또, 어떤 종류의 스티커를 선호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Stake』 × 현대자동차
2015년 10월 9일, 569돌 한글날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5 한글문화큰잔치’에서 브랜드와이는 한글날과 아반떼가 갖는 상징적인 의미를 재해석한 스티커를 디자인하여, ‘『Stake』 × 현대자동차 스티커 아트 퍼포먼스’ 이벤트를 선보였다. 많은 시민이 이벤트에 동참했고 직접 차량에 부착해봄으로써 한글날의 의미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반떼 차량에 시민 참여 형식으로 이루어진 스티커 바밍의 이미지와 관련 영상을 준비했다.
스티커 바밍
전시장 내부에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Vespa)’ 2대를 전시하고 『Stake』가 디자인한 스티커를 관람객들이 직접 부착하는 일명 ‘스티커 바밍’을 경험해봄으로써 전통매체 매거진의 일차원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의 변형과 확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티커 바밍(Sticker Bombing)이란? 스트리트 문화에서 유래된 것으로 그래피티를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이나 상징적인 이미지를 남기는 것을 바밍(Bombing)이라고 하며, 주로 아티스트들이 스티커를 제작하여 도시 곳곳에 붙여 손쉽게 자신들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이용한다. |
이와 함께 브랜드 스티커 매거진 『Stake』 정식 출간 전 스페셜 에디션 버전을 제작하여 파티에 참여하는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에디션에는 수제맥주 브랜드 더부스(The Booth),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미스틱 외 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시 정보
브랜드 스티커 매거진 『Stake』 창간 기념전
〈스티커 문화를 말하다〉
기간: 2015년 10월 26일(월)~10월 30일(금)
장소: 그룹와이 1층, B2 갤러리뚱(찾아가는 길)
오프닝: 2015년 10월 29일(목) 19:00~23:00
기획/주최: 그룹와이 – 브랜드와이(Brand Y)
관람 시간: 10:30~17:00
관람 요금: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