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디자이너들은 어떻게 일할까?”
디자인 스튜디오 및 브랜드 일곱 팀이 직접 답하는 릴레이 VOD 세미나 〈TS × Remain Webinar〉
(디자인 미디어 『타이포그래피 서울』 × 디자인 교육 콘텐츠 플랫폼 ‘리메인’ 공동 제작)
릴레이 순서
06월 ― 제1회 일상의실천(인터뷰 보기)― 보기
07월 ― 제2회 paika(인터뷰 보기)― 보기
08월 ― 제3회 5unday(인터뷰 보기)― 보기
09월 ― 제4회 둘셋(인터뷰 보기)― 보기
10월 ― 제5회 LIFT-OFF(인터뷰 보기)― 보기
11월 ― 제6회 소소문구(인터뷰 보기)― 보기
12월 ― 제7회 매뉴얼 그래픽스(인터뷰 보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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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릴레이: ‘매뉴얼 그래픽스’ 이성균·정예지·이한연
“우리가 생각하는 디자인은 쓸모 있고 합리적인 것, 지나치게 꾸며내기보다 대상이 지닌 본질을 표현해내는 것, 기능에 집중하고 시각적 안정감을 갖추어 사람들에게 소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매뉴얼 그래픽스
매뉴얼 그래픽스는 이름처럼 체계화된 매뉴얼에 입각한 디자인 프로세스, 그에 따른 결과물을 추구하는 스튜디오다. 브랜딩 및 공간 콘셉트 디자인, 웹사이트와 UX/UI,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디자인 등 작업 영역은 다양하지만, 이 모두를 관통하는 매뉴얼 그래픽스만의 제1원칙이 있다.
“시간 엄수, 스튜디오 구성원 모두가 동의·만족하는 시안 제안하기,
매뉴얼 그래픽스 이성균, 『타이포그래피 서울』 인터뷰 중
기존의 테크닉이나 표현 등에 디자이너 스스로 적응하지 않기,
포기는 금물, 일의 시작부터 끝까지 자료 정리는 철저히.”
‘회사에 지각하지 않기’ 혹은 ‘책임감 있게 일하기’만큼이나 너무나 당연하고 기본적인 것처럼 보이는 이 원칙. 이 당연하고 기본적인 사항이 매뉴얼 그래픽스의 ‘매뉴얼’이라 할 수 있다. 과거 매뉴얼 그래픽스 사이트에는 “정직하게 일하며, 크고 멀리 있는 것보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업무를 책임감 있게 소화해 내는 것이 먼저라고 믿는”이란 문구가 있었을 정도였다. 프로페셔널의 정의는 크리에이터마다 각양각색일 텐데, 아마도 매뉴얼 그래픽스의 경우는 그것이 ‘기본에 충실한다’ 아닐까.
그렇다면 되묻지 않을 수 없다. ‘기본에 충실하며 클라이언트를 설득하는’ 디자인 매뉴얼이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하여. 그래서, 매뉴얼 그래픽스를 〈TS × Remain Webinar〉의 마지막 일곱 번째 연사로 초대했다. 이번 VOD 세미나는 12월에 공개된다. 한 해의 끝 달, ‘Back to the Basic’이라는 말처럼 매뉴얼 그래픽스의 VOD 세미나와 함께 디자이너로서의 ‘기본’과 ‘초심’을 다잡아보면 어떨까.
한 스튜디오의 아트디렉터―디자이너―포토그래퍼
찰떡 합 맞추는 협업의 매뉴얼은?
이번 VOD 세미나에는 매뉴얼 그래픽스의 파운더이자 아트디렉터인 이성균 대표, 그래픽 디자이너 정예지, 포토그래퍼 이한연, 이렇게 세 연사가 출연한다. 한 스튜디오의 일원으로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이 세 작업자는 어떤 방식으로 협업을 할까. 가령 어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아트디렉터/디자이너/포토그래퍼 각자의 역할과 범위, 그리고 상호 의사소통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이성균·정예지·이한연 세 연사가 직접 매뉴얼 그래픽스의 ‘협업 매뉴얼’을 상세히 설명한다.
매뉴얼 그래픽스 VOD 세미나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 선택과 집중을 위한 작업 프로세스 및 우선순위 설정 팁
· 브랜딩, 공간 디자인, 웹/모바일 등 다중 영역을 아우르는 스튜디오 경영 방식
· 그래픽 디자이너, 웹 디자이너, UX/UI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상호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 체계
이런 분들께 추천
· 남이 시키는 대로만 일하는 데 지친 분, 즉 자기 자신의 매뉴얼대로 나답게 일하길 열망하는 분
· 소규모 스튜디오이면서 작업(서비스)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운용하고 싶은 분
· 디자이너로서 현재 ‘셀프 리셋’ 혹은 ‘셀프 리뉴얼’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
학생, 현업인, 스튜디오 예비 창업자를 위한 멘토링
〈TS × Remain Webinar〉는 디자인 웹진 『타이포그래피 서울』과 디자인 교육 콘텐츠 플랫폼 ‘리메인’이 공동 제작하는 웨비나(webinar: web seminar) 시리즈다. remain.co.kr 플랫폼을 통해 매달 새로운 VOD 세미나가 공개된다.
〈TS × Remain Webinar〉는 “요즘 디자이너들은 어떻게 일할까?”라는 궁금증과 함께 매달 새로운 디자인 스튜디오를 연사로 초청하여 ①실무 강연, ②『타이포그래피 서울』 에디터와의 디자인 토크, ③세미나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 등으로 90~120분을 채운다.
일하는 방식도 디자인 스타일도 각기 다른 디자이너들. 이들의 멘토링을 VOD로 소장하여 여러분만의 ‘나다운’ 커리어를 업그레이드해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