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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그래픽으로 확~ 달라진! 홍대 앞 동네잡지 <스트리트 H>

    <스트리트 H>는 매월 '디자인스튜디오 203'과 홍대 앞 동네 발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재능기부자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잡지이다.


    글. TS 편집팀

    발행일. 2014년 02월 04일

    인포그래픽으로 확~ 달라진! 홍대 앞 동네잡지 <스트리트 H>

    홍대 앞 동네 잡지 <스트리트 H>가 확~ 달라졌다. 새해를 맞이하여 대대적인 리뉴얼을 한 것. <스트리트 H>는 매월 ‘디자인스튜디오 203’과 홍대 앞 동네 발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재능기부자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잡지이다.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을 통틀어 가장 오랜 동네잡지로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발행되고 있다.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문화예술 생태계이자 급성장하는 상업관광지구인 홍대 앞을 대상으로 ‘동네 살리기’와 ‘동네 아카이빙’에 집중하고 있다. 인포그래픽으로 새로운 변신을 꾀한 <스트리트 H>, 그 달라진 모습을 미리 만나보자.

    인포그래픽으로 본 ‘홍대앞 문화인물’_’뽈랄라 싸롱’ 운영자 현태준
    부록, [상] 포스터 [하] 지도

    Cover Infographics –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홍대 앞 문화 랜드마크’

    홍대 앞의 건물 중에서 문화적 의미를 축적한 랜드마크를 그래픽으로 재현하고 해당 건축물 관련 데이터를 정보화했다. 이번 호의 주인공은 으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2006년 설립되었다. 찰스 레이 임스, 한스 베그너, 핀욜, 달리 등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150여 명의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1년이면 12개의 홍대 앞 랜드마크가 축적된다. 이것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People in Hongdae-ap – 인포그래픽으로 본 ‘홍대 앞 문화인물’

    홍대 앞 인물들을 흥미로운 인포그래픽을 통해 조망하는 기획이다. 해당 인물의 일상과 직업, 프로필과 홍대가 좋은 이유, 홍대 앞 인맥과 좋아하는 장소 등에 대해 인터뷰한 후 매력적인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첫 호의 주인공은 만화가, 장난감 수집가이자 ‘뽈랄라 싸롱’이란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 현태준 씨. 6번에 걸친 작업실 이동 경로와 임대료 변화 추이는 물론, 문구를 수집하기 위해 돌아다닌 문방구 수, 수집품 현황 등을 집계했다. 흥미로운 테마 중 하나는 ‘홍대가 좋은 이유’로 문화, 상권, 접근성, 인프라, 지역 정서, 인맥 등 6개 포인트를 두고 ‘스파이더 차트’로 구성한 것. 매 호 다른 인물을 소개할 때도 이 ‘스파이더 차트’는 지속할 예정이다.

    Nano Infographics- 스마트폰 시대에 알맞은 한입 크기의 인포그래픽

    홍대 앞 빙수 특집, 홍대 앞 빵집 등 그간 <스트리트 H>에서 유독 반응이 좋았던 ‘생활형 인포그래픽’을 정식 코너화했다. 이름 하여 ‘나노 인포그래픽’. 이번 호의 주제는 ‘카페라떼 칼로리, 알고 마시자’이다. 한참 유행하는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이 카페라떼 한 잔이 러닝머신 2시간이라며 기피하는 장면이 있었다. 과연 칼로리는 얼마이고 소모하는 데는 러닝머신 몇 시간일까? 시중의 커피 프랜차이즈 중에서 시장점유율 5위까지의 업소에서 판매하는 카페라떼의 칼로리 순위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비교했다.

    <스트리트 H> 동네 포털 사이트 www.street-h.com  

    인포그래픽과 함께 강화한 것이 또 하나 있다. 홍대 앞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신설 칼럼들. ‘홍대 앞 소규모 출판물 백서’는 홍대 앞에서 소규모 출판물, 독립잡지를 만드는 제작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칼럼난이다. 기성 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출 기회가 적은 이들에게 마이크를 들려주고자 하는 의도에서 신설했다. 또한 ‘Past & Present’란 사진 칼럼도 신설했다. 상업화의 광풍에 휩쓸리기 전, 홍대 앞의 과거를 보여주는 장소를 찍은 옛날 사진을 현재 위치와 비교해 보여주는 ‘그때를 아십니까’ 형 칼럼으로 이번 호에서는 80년대 홍대 앞 술꾼들의 향수를 자아내는 뒤풀이 술집 ‘계단집’을 소개했다. 이는 <스트리트 H>의 ‘홍대 앞 아카이빙’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참여로 지속하길 바라는 부분이다. 그 외 신설칼럼으로 나노 아티클과 나노 인터뷰가 있다.

    한편, 2월에는 홍대 앞 동네포털(www.street-h.com)을 오픈한다. 한 지역에 관해 뉴스부터 업소정보, 지도, 게시판 기능을 모두 아우른 포털은 이번이 최초일 것이다. <스트리트 H>는 이 ‘동네포털’이 홍대 앞 특정 장소에 대해 궁금한 이들이나, 홍대 앞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를 고민하는 이들 모두에게 유용한 플랫폼이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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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리트 H 배포처 보기

    2014년 신년호 목차

    – 기획특집: 우리는 협동조합을 합니다

    – 홍대앞 문화인물: 뽈랄라수집관 현태준 대표

    – 정지연이 만난 사람: 국경을 넘은, 그녀만의 목소리, 가수 최고은

    – 콕 집어 맛집: 웰메이드 스트리트 푸드의 정답, 구스토 타코

    – 동네 마실 나가다: 대안적 예술 커뮤니티를 꿈꾼다, 북노마드 미술학교

    – 그들의 공간이 궁금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한복, 이노주단 오인경 대표

    – 우리 동네 이런 공간: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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