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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 파트너즈 시리즈 [우리 ZIP으로 가자! 훅 – 들어올래?] #강정서

    ‘TS 파트너즈’의 zip 들이인 [우리 zip으로 가자]는 ts 파트너즈를 지원하기 전, 어떤 활동을 하는지 궁금한 파트너즈들이 '내가 지원해도 괜찮을까?, 레터링 또는 글자 관련 디자이너만 활동하는 걸까?' 같은 여러 고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같이 활동하며 알게 된 12명의 'TS 파트너즈'이자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생각과 고민들로 가득 찬 ZIP으로 어서 가보자!


    인터뷰: 'TS 파트너즈' 4기 5팀 - 조수빈, 신지윤

    발행일. 2024년 08월 16일

    TS 파트너즈 시리즈 [우리 ZIP으로 가자! 훅 – 들어올래?] #강정서

    TS 파트너즈 시리즈 [우리 ZIP으로 가자! 훅 - 들어올래?]
    
    ‘TS 파트너즈’의 zip 들이인 [우리 zip으로 가자]는 ts 파트너즈를 지원하기 전, 어떤 활동을 하는지 궁금한 파트너즈들이 '내가 지원해도 괜찮을까?, 레터링 또는 글자 관련 디자이너만 활동하는 걸까?' 같은 여러 고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같이 활동하며 알게 된 12명의 'TS 파트너즈'이자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생각과 고민들로 가득 찬 ZIP으로 어서 가보자!

    [공처럼 전세계를 굴러다닐 강정서]

    현재 디자인학부에 재학 중이며 공간디자인을 주 전공으로 하고 있어요. 디자인 과정에서 전하고 싶은 가치를 기반으로 기획하고 이를 적용하는 과정에 즐거움을 느껴 이 부분을 주안점에 두고 공부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Q. 자신을 도형으로 표현한다면?

    A. 구(SPHERE). 구 위에 물방울을 떨어뜨리면 고여있지 않고 구불구불 면적을 타고 흘러가다 아래에 맺힙니다. 다양한 분야와 생각들에 관심이 많아 다각도에서 바라보는 저의 이런 모습이 하나로 똘똘 뭉쳐, 새로운 것을 접할 때마다 유연하게, 또 통찰력 있게 흡수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 또 공처럼 멀리 굴러가고 싶어요 🙂

    Q. 가장 좋아하는 색들은?

    A. 브랜드 ‘HAY’의 색 조합을 사랑합니다. 원색과 파스텔톤 모두를 아우르는데, 장난스러우면서도 뻔하지 않고, 단순하면서도 기분 좋아지는 비율의 색들이라 좋아해요.

    브랜드 ‘HAY’의 감각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가구 ©HAY

    Q. ◯◯ 디자인은 ◯◯ 이다.

    A.공간디자인은 매일 만나는 미장셴이다.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지만, 모든 것이 잘 맞춰 짜여야 하는. 좋은 화면구성의 공간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편안하고 만족스럽게 하지만, 하나라도 어긋나면 불편함을 제공하기 때문이죠.

    Q. 강정서의 zip업병은?

    A. 놀러 가면 음식사진은 안 찍어도 공간 사진은 무조건 찍습니다. 언제 다시 보게 될지 모르지만 기억해 두고 싶어서요! 또, 어딘가를 멍하니 보고 있으면 공간 속 기물의 수치를 맞추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요.

    강정서가 제일 좋아하는 도시

    Q. 영감을 얻는 공간, 사이트, 제품, 영상, 책 등등 무엇이든지 알려주세요!

    A. 

    [서점/도서관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한 책] 짧은 글과 사진으로는 담지 못하는 선배들의 액기스를 엿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 관련 서적뿐만 아니라 내가 모르는 세상을 알려주는 책들은 새로운 인사이트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여행] 여행을 갔을 때 영감을 많이 얻는 거 같아요. 내 생활반경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곳에 던져질 때, 오히려 내 취향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여행 후 돌아왔을 때 비로소 익숙한 것들이 객관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러한 깨달음 속에서 우리나라의 맥락에 대해 더 잘 파악하는 계기로써 복합적인 영감이 되곤 합니다.

    [사람들과의 수다, 여유로운 시간] 생각하려 하면 안 나고, 멍때리다 갑자기 떠오르는 게 아이디어라. 어렵지만, 쉼과 작업을 적절히 분배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구독하는 것(월간 디자인 잡지, 롱블랙, 인스타그램 계정들)] 트렌드와 현업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의 작업과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 애용합니다.

    Q. 지금까지 가본 공간 혹은 오프라인에서 접했던 중에서 충격적으로 좋았던 공간은 어디였나요? 이유는?

    A. Bourse de Commerce. 저는 옛것도 좋아하고, 현대적인 것도 좋아하는데, 그 둘의 조화가 여태껏 본 공간 중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가는 길을 안내하던 은색 깃발부터, 입장했을 때 느껴진 높은 층고의 압도감이 미학적으로 너무 아름다웠고, 계단, 화장실, 동선 할 것 없이 모든 것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천장의 벽화와 커다란 돔형 창 사이로 들어오는 빛, 그와 대비되어 작게만 느껴지는 창문들이 강렬한 인상을 해주었습니다.

    Q. 10년 후 어떤 zip이 되고 싶나요?

    A. 글로벌한 zip. 문화와 문화, 사람과 사람을 아우르는 것보다 넓은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시리즈-[TS 파트너즈 4기] 우리 ZIP으로 가자! 훅 – 들어올래? 전체 보러가기


    TS 파트너즈 시리즈 [우리 ZIP으로 가자! 훅 - 들어올래?]의 아티클은 7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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