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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 파트너즈 첫 오프라인 모임

    TS 파트너즈 활동 3년 만, 처음 마주본 서로의 얼굴


    글·사진. 임재훈

    발행일. 2023년 02월 21일

    TS 파트너즈 첫 오프라인 모임

    『타이포그래피 서울』(TS)과 함께하는 2030 크리에이터 그룹 ‘TS 파트너즈’의 첫 오프라인 모임이 열렸다. 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100명 내외로 이루어진 TS 파트너즈는 2020~2021년 1기를 시작으로 2021~2022년 2기, 2023년 2월 현재 3기가 활동 중이다. 그동안 세 기수 모두 “직접 얼굴도 보고 인사도 나누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1·2기 활동 기간은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세 탓에 여러 인원의 대면 접촉이 불가능했고, 소위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명명되는 근래에 와서야 TS 운영진은 오프라인 모임을 기획할 수 있었다.

    이번 모임은 2023년 2월 18일 토요일 윤디자인그룹(서울 마포구 서교동) 사옥 라운지에서 진행되었다. TS 파트너즈 3기 활동 인원 중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4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중에는 부산, 제주도 등지에서 먼 길을 달려오거나 날아온 파트너들도 있었다. 올 초 윤디자인그룹 인턴 사원으로 채용되어 근무 중인 김채연·이정은 파트너, 지난해 인턴십을 수료한 이수현 파트너도 이날 또 한 번 출근 도장을 찍어주었다. 2020년부터 3년째 1·2·3기 연속 활동 중인 김민경 파트너, 1기에 이어 (본인의 말을 빌리면 “2기 때 잠깐 쉬고”) 3기로 다시 돌아온 한상렬 파트너도 반가운 얼굴들이었다.

    TS 파트너즈와 TS 운영진 한 명 한 명의 자기소개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윤디자인그룹 TDC(Type Design Center) 소속 이가희·이정은·이찬솔 디자이너의 특강 및 이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서체 관련 설문지 작성, 기념 촬영 등 식순으로 오후 두 시부터 세 시간가량 이어졌다. TS 파트너즈 발대 이후 3년 만의 첫 오프라인 모임인 만큼 사진들을 많이 남겼다. 그중 몇 컷들을 모아 TS 콘텐츠로서 기록해둔다. 이날 자리했던 파트너들, 아쉽게 참여하지 못했던 파트너들, 이런 만남을 간절히 원했던 1·2기 파트너들 모두에게 기분 좋은 리뷰가 되기를 바라며―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지난해 9월 1일 활동을 시작한 TS 파트너즈 3기는 올해 8월 31일 해단한다. 이를 기념하는 두 번째 모임도 개최하려고 한다. 지금은 머릿속 구상 단계고, 이를 좀더 구체화하여 오뉴월 늦봄 혹은 육칠월 여름 초입 무렵에 TS 파트너즈 전원에게 공식 안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TS 파트너즈의 전신인 ‘TS 서포터즈’(2014~2015) 때처럼 해단식 성격의 모임을 기획할 예정이다, 라고 일단은 예고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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