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산과 나무를 좋아했다.
특히 녹색이 푸르렀던 그리고 바람에 살랑이던
할아버지댁 뒷마당에 있던 큰나무가 좋았다.
그 나무 옆에 앉아 있으면 재넘이가 산들산들 불어왔고
나뭇잎은 소리내어 흔들리곤 했다.
흔히 말하는 쟂빛 도시 속에 사는 지금의 나는 그때의 바람이 그립다.
*재넘이 : 산바람
박수미
버라이어티숨을 그립니다.
우주를 좋아하고 별을 좋아합니다.
따뜻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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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무 옆에 앉아 있으면 ‘재넘이’가 산들산들 ― 박수미 작가의 버라이어티숨 카툰
글. 박수미
발행일. 2013년 05월 13일
글. 박수미
발행일. 2013년 05월 13일
어릴적부터 산과 나무를 좋아했다.
특히 녹색이 푸르렀던 그리고 바람에 살랑이던
할아버지댁 뒷마당에 있던 큰나무가 좋았다.
그 나무 옆에 앉아 있으면 재넘이가 산들산들 불어왔고
나뭇잎은 소리내어 흔들리곤 했다.
흔히 말하는 쟂빛 도시 속에 사는 지금의 나는 그때의 바람이 그립다.
*재넘이 : 산바람
박수미
버라이어티숨을 그립니다.
우주를 좋아하고 별을 좋아합니다.
따뜻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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