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굽고 방을 꾸미고 그렇게 나는 일 년을 보냈나 시간이 새삼 야속하여
햇살이라도 마실참 창문을 드르럭 마침 골목길엔 오랜만에 반가운 낯이 펄펄 쏟아지네
나는 내 하얀 친구를 얼싸안고 지나간 너를 이젠 그리워하지 않기로.
*얼싸안다 : 두 팔을 벌리어 껴안다
아방
유쾌함과 위트 낭만을 추구합니다.
우리들의 즐거운 생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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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쏟아지는 하얀 친구를 '얼싸안고' 이젠 그리워하지 않기로 ― 일러스트레이터 아방(ABANG)의 감성 카툰
글. 아방
발행일. 2013년 12월 03일
글. 아방
발행일. 2013년 12월 03일
빵을 굽고 방을 꾸미고 그렇게 나는 일 년을 보냈나 시간이 새삼 야속하여
햇살이라도 마실참 창문을 드르럭 마침 골목길엔 오랜만에 반가운 낯이 펄펄 쏟아지네
나는 내 하얀 친구를 얼싸안고 지나간 너를 이젠 그리워하지 않기로.
*얼싸안다 : 두 팔을 벌리어 껴안다
아방
유쾌함과 위트 낭만을 추구합니다.
우리들의 즐거운 생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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