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밤 어젯밤에 만났던 반짝이는 작은 별을 만나기로 한다.
새벽 밤 가만히 옥상 위에 앉아 반짝였던 그 별을 찾아보지만
어제와는 또 다른 하늘 작은 별은 보이지 않는다.
매일 변하는 모든 것들 매일 그 자리에 있는
또 다른 별들 어제의 그 여우별을 다시 볼 수 있을 까?
*여우별 : 궂은 날 구름 사이로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박수미
버라이어티숨을 그립니다.
우주를 좋아하고 별을 좋아합니다.
따뜻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