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저기보이는 저 별을 좋아한다.
맑은 날 저녁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저기 보이는 저 별을 좋아한다.
수없이 많은 별들로 이어진 미리내는 아니여도
밤 하늘에 빼꼼이 얼굴을 내미는 저 별하나면,
오늘도 마음껏 내 맘에 별을 담아두기에 충분하다.
Twinkle Twinkle My Little Star.
*미리내 : 은하수(‘은하’를 강(江)에 비유하여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의 제주 방언
박수미
버라이어티숨을 그립니다.
우주를 좋아하고 별을 좋아합니다.
따뜻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