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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황소눈’을 뜨고 생각에 잠길 때 ― 박수미 작가의 버라이어티숨 카툰
글. 박수미
발행일. 2014년 05월 21일
글. 박수미
발행일. 2014년 05월 21일
가끔은 무언가에 대한 답을 내기지 못할 때
골똘히 하늘 위를 바라보고 황소눈을 꿈뻑이며
혼자 속삭이듯 말한다.
“안녕”
고민은 끝나지 않았지만 가끔 보는 하늘에서 위로를 느낄 때
다시 한 번 ‘아차’ 했던 소중한 것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
아무래도 좋은 별, 그리고 달을 보면서
*황소눈 : 크고 굼뜨게 끔뻑이는 눈
박수미
버라이어티숨을 그립니다.
우주를 좋아하고 별을 좋아합니다.
따뜻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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