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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 더티&강쇼 시즌 2: 제3회 MYKC의 ‘자기주도 학습’

    두 명의 김 씨 성을 가진 디자이너가 시작한 MYKC는 그동안 편집, 브랜딩, 패키지, 공간 디자인 등 재미있는 작업은 가리지 않고 해왔다. 디자인에서는 이질적인 대상물을 '이종배합'하는데 관심이 많다.


    글. TS 편집팀

    발행일. 2015년 07월 06일

    [세미나] 더티&강쇼 시즌 2: 제3회 MYKC의 ‘자기주도 학습’

    소울 충만한 디자인 토크쇼 〈더티&강쇼〉가 7월 24일(금) 저녁 7시, 홍대 앞 공연장 폼텍웍스홀에서 열린다.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세미나 〈더티&강쇼 시즌 2: 제3회 MYKC의 ‘자기주도 학습’〉이 바로 그것. 〈더티&강쇼 시즌 2〉는 지난 2014년 2월~2015년 1월까지 열렸던  〈더티&강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참여자들과 더 뜨겁게 소통하기 위해 지금 홍대에서 가장 핫한 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S/O PROJECT 조현 대표, 그래픽 디자이너 ‘슬기와 민’의 최성민, 스튜디오 MYKC, 스튜디오 프로파간다, Plus X 신명섭 이사 등 ‘디자이너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디자이너들’을 초대해 그들의 작업과 그 주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 MYKC의 ‘자기주도 학습’ 더티&강쇼 세미나 신청하러 가기

    〈더티&강쇼 시즌 2〉 제3회 초대 작가는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MYKC의 김기문(KM)+김용찬(YC)이다. 두 명의 김 씨 성을 가진 디자이너가 시작한 MYKC는 그동안 편집, 브랜딩, 패키지, 공간 디자인 등 재미있는 작업은 가리지 않고 해왔다. 디자인에서는 이질적인 대상물을 ‘이종배합’하는데 관심이 많다. 최근에 효자동으로 스튜디오를 이전한 이들은 주변에 수많은 식당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09년 스튜디오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현재진행형인 MYKC의 주관적 ‘자기주도학습’에 대해 나누고자 한다. 때로는 수동적인, 때로는 능동적인 방법으로 디자인 작업을 해 오면서 학습하고 체득한 부분들, 이를 다시 실전에 적용하는 과정, 그리고 그사이 학습과 함께 자생적으로 형성된 스튜디오 나름의 생태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개인과 집단의 경계선에 서 있는 ‘스튜디오’로서 스스로에 대한 질문,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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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더티&강쇼 시즌 2〉는 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세미나의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강연 전 디자인과 학생들, 실무 디자이너들에게 사전 질문을 받고 그 질문을 토대로 매회 강연자가 강연 자료를 만들고 있는 것. 이로써 일방향 강연이 아닌, 관객과 소통하는 쌍방향 강연이 가능하고, 진행자 강구룡과의 대담으로 디자인 외적인 여러 가지 생각과 삶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다. 강연자와 관객, 그리고 그 둘을 연결할 강구룡의 유쾌한 진행은 분위기 좋은 강연장과 더불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2015 초대 작가 리스트
    – 3월 20일(금) S/O PROJECT 조현 대표
    – 5월 22일(금) 그래픽 디자이너 ‘슬기와 민’의 최성민
    – 7월 24일(금) 스튜디오 MYKC
    – 9월 18일(금) 스튜디오 프로파간다
    – 11월 13일(금) Plus X 신명섭 이사
    *작가의 사정에 따라 초대 순서와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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