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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E DIRECTORS CLUB 2013 SEOUL

    누구나 그렇지는 않겠지만, '세계 대회'라는 말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다. 월드컵이라든지, 혹은 올림픽이라든지…. 전 세계의 날고 기는 실력자들이 모여 자웅을 겨룬다.


    글. TS 편집팀

    발행일. 2013년 06월 04일

    TYPE DIRECTORS CLUB 2013 SEOUL

    누구나 그렇지는 않겠지만, ‘세계 대회’라는 말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다. 월드컵이라든지, 혹은 올림픽이라든지…. 전 세계의 날고 기는 실력자들이 모여 자웅을 겨룬다. 이 하나만으로도 가슴 떨리는 일이 아니겠는가. 일종의 ‘로망’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는 월드컵이나 올림픽 같은 대중적인 스포츠가 아니더라도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New York Type Directors Club(홈페이지, 이하 TDC)은 기관 자체의 권위로도 유명하지만, 매년 세계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하는 ‘TDC² Competition’으로도 유명하다. ‘타이포그래피를 위한 세계대회’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대회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서체 디자인, 타이틀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는데, 올해 59회째를 맞이해 TDC59라고 불린다.
    * TDC59에서는 타이틀 디자인 부문이 제외되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TDC는 매해 출간하는 모음집을 사거나 직접 해외로 나가 전시를 보지 않는 이상 어떤 작품이 선정되었는지 만나보기가 어려워 국내 디자이너에게는 큰 아쉬움으로 남아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2012년에 삼원 페이퍼갤러리에서 TDC58 수상작을 만날 수 있는 전시를 열어 많은 국내 디자이너의 반응을 이끌어냈고, 올해 역시 제 1전시관에 TDC59의 수상작을 만날 수 있는 을 열었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서체 디자인으로 각각 30개국이 넘는 곳에서 참여한 TDC59는 심사위원단의 최종선택을 받은 작품을 포함해 250여 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은 이 수상작들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전시로, 세계 각국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고로 6월 8일부터는 제 2전시관에서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의 제품 포장에 관한 전시인 가 열린다. 27명의 작가를 중심으로 각종 파티에 어울리는 10가지 컨셉의 포장 작품 1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제 1전시관의 에서 볼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 중심의 작품과는 또 다른 디자인적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시 정보

    TYPE DIRECTORS CLUB 2013 SEOUL

    기간: 2013년 5월 25일(토) ~ 2013년 7월 13일(토)

    장소: 삼원페이퍼갤러리 (광진구 중곡동 649-4 군자역 1번 출구)

    시간: 10:00~19:00 월~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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