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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라이어티숨 카툰 #8 온새미로

    작은 꽃, 졸졸졸 투명한 냇물 ‘온새미로’ 보고 싶다 ― 박수미 작가의 버라이어티숨 카툰


    글. 박수미

    발행일. 2013년 08월 05일

    버라이어티숨 카툰 #8 온새미로

    작은 꽃과 시원한 바람 졸졸졸 소리 내며 흐르는 투명한 냇물
    한가득 온새미로 가득한 아름다운 풍경. “예쁘구나”, “아름답다” 하면서
    아프게 한 우리들 때문에 지금은 어디론가 찾아가야만 볼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
    초록 물결로 뒤덮인 잔디밭에 하얗고 작은 꽃 하나가 새록 하니 환하게 얼굴을 내밀었다.
    아름다운 자연을 온새미로 두고 계속해서 보고싶다.

    *온새미로 :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김새 그대로,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박수미 
    버라이어티숨을 그립니다.
    우주를 좋아하고 별을 좋아합니다.
    따뜻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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