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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라이어티숨 카툰 #24 윤슬

    반짝이는 ‘윤슬’이 좋아, 다시 푸른 밤을 생각해 ― 박수미 작가의 버라이어티숨 카툰


    글. 박수미

    발행일. 2014년 06월 19일

    버라이어티숨 카툰 #24 윤슬

    따뜻한 노란빛 둥근 보름달이 뜨고
    우리만의 포근한 보금자리도 마련했다.
    조금씩 어두워지는 푸른 어느 날 밤
    살짝살짝 반짝이는 윤슬은 더더욱
    아름다웠고, 예뻤던
    그 윤슬이 좋아 다시 한번 푸른 밤을 생각한다.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박수미
    버라이어티숨을 그립니다.
    우주를 좋아하고 별을 좋아합니다.
    따뜻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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